멕시코(Mexico)/In Oaxaca

Oct 18 Sun 2009 [Oaxaca] 서두르자!

팬더는팬팬 2009. 11. 3. 07:03

오늘 보니 칸쿤 쉼터로 부터 쪽지가 와있다. 카메라 . 노트북등 통관에 문제가 없겠다고 하신다. 잘됐다. 고마우신 분이다.

 

한국은 지금 월요일. 형이랑 엄마가 오늘 컴퓨터랑 한복을 보내야 한다 그래야 수요일에는 짐을 여기로 부칠 있다. 그런데 정말 여기서 짐을 받고 갈까? 아님 칸쿤으로 받을까.. 이렇게 까지 도와주시는 아주머니도 계시고, 그렇지만 직접 손으로 받고 싶긴 하고…...고민 그리고 가장 문제는 일주일이면 온다는 짐이 2주가 걸린다면??? 대략….낭패. ^^ 지난번 캐나다에서도 그랬다. 3일이면 온다는 것이 10 걸려버렸다. 그때 마다 다를 수도 있다. 음….안되겠다.. 불안하긴 하지만 칸쿤으로 받자.

 

그럼 계산을 해보자 수업을 마치고, 금요일은 오하까 구경/ 토요일은 몬때 알반 구경/ 일요일은 짐싸기. 그럼 월요일에 출발 수도 있다. 학원에 볼일이 남았다면 화요일에 출발해도 무관하다. 그럼 우리 으릉이도 손을 봐야하고...말이지. 악악 바쁘다. 그럼 평일에 차를 맡기기로 하자.

 

그럼 오하까를 떠나서 산크리스토발-빨랭께-메리다-치첸잇샤-칸쿤의 경로인데 칸쿤에는 11 2 경에 도착 예정이다. 소포 배송기간이 10 되어도 짐을 받을 있다는 뜻이다. 그래 안전 빵으로 칸쿤 당첨!! 다행이 아주머니가 주변에 터를 닦으신 같아서 혹시 문제가 생겨도 도움을 받을 있을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서두르자. 블로그 업데이트도 부지런히…^^

 

 

 

 

 

 

오늘의 요리

 

 

멕시코 시티에서 사 온 냉면. 하지만 스프로 맛을 낸  육수는 정말 먹기 힘듬..ㅠㅜ ...흑...결국에는 미리 만들어둔 비빔 국수용 소스랑 먹습니다.

 

 

 

 

 

 

 

<햄 샐러드 와 함께. 바삭바삭 구운 햄이랑 샐러드는 찰떡 궁합입니다. 여기에 허니 머스타드 소스도 ^^>

 

 

 

음료를 만듭니다. 슈퍼에가면 쥬스 1L 에 13~16페고 정도 합니다.  옆을 보니 물에 타서 먹는게 있더군요. 가격은 2.5~3페소 정도.  시원하게 먹음 나름 먹을 만한데.........불량 식품 먹는 것 같아서 다시는 안살랍니다.

 

 

 

 

2차 마늘/양파 짱아치

 

거의 매일 도시락으로 밥을 싸가는데 3통이나 되는 마늘 짱아치가 점점 사라지더니, 이제 1통도 채 안남았네요. 이제 뭐먹고 살라고.......... ㅠ ㅠ 그래서 다시 만듭니다. 이번에는 통도 새로 사서 양파랑 마늘 한통씩 담습니다.

 

 

 

 

 

 

<붉은 큰 고추도 함께 넣으면 왠지 보기가 좋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