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12 Mon 2009 [Oaxaca] 특별 수업 시간에 살사를 배웁니다.
악….늦잠이다. 역시 새벽 4시에 잠들었으니..당연하지. 월요일 부터 지각이구나.
오늘부터 으릉이를 타고 얼른 슝슝 달려간다. 학원 앞 길건너 편이나 근처 성당 안에 간간히 자리가 있었다. 늦었지만 그래도 출석은 완료 휴휴…………..수업료 아까워..
1시 수업을 마치고 루이스를 기다리는데 바람 맞았다. 이녀석 모니?? ㅋㅋㅋ 금요일에 술 마시고 아직 자는거야?? 암튼….ㅠ ㅠ
오늘부터 특별 활동으로 살사가 시작된다. 야홋.. 뜨개질 보다야...낫지? ㅋㅋ 함께 수업하는 친구들은 지난 주에 미국에서 온 여자애들. 지난 주부터 수업을 시작했나보다. 그래서 일까..수업이 초급 같지가 않다. ㅡ ㅡ ; 한달 혹은 두달은 배워야 알려줄 그런 패턴이 나오기 시작한다. 빌 할아버지와 안나 아주머니 꽤 힘들어 한다. 나 한테는 적당한 난이도. 역시 춤을 추니깐 즐겁다 ㅎㅎ 아하하 아직 잘 추지는 못해도 언젠가는 한곡을 무난히 출 날이 오겠지?? 라고 생각하며 스텝을 밝는다. ^^
<함께 한 친구들>
<갑자기 내리는 비!>
오늘의 요리
<얼마 전에 산 또르따스용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
<햄 볶음.- 수퍼에서 직접 햄을 썰어서 줍니다.>
집으로 가서 5불당 카페에 론니 플레닛 책 관련 질문을 하니.. 한 답 글에 지금 오아하까에 있다며 내일 점심을 먹자는 분이 있다. ^^ 잉? 그리고 오아하까에서 영어 론니를 서점에서 보셨다고 하신다.
앗..잘됐다.
오랜만에 한국사람도 만나고, 여행 이야기도 듣고 론니도 보러 가야지. 나도 답 글을 남긴다.^^
한국 로밍 폰을 가지고 계셔서 내일 오전에 070 전화기로 걸어봐야겠다. 혹시나 해서 학원으로 오는 길도 답글에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