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Mexico)/The north

Sep 06 Sun 2009 : [at border in Mexico] 멕시코 국경지대 힘겨운 발딛음

팬더는팬팬 2009. 10. 19. 12:58

(오늘 부터즉 멕시코 부터는  팬더가 씁니다. 팬더는 운전도 하고 사진도 찍고 글도 씁니다.^^왕 부지런한 팬더!  글 스타일이 좀 바뀝니다.

좀..딱딱해 질까요??? . 지금 토끼는 밀린 미국일기 쓰고 있습니다. ** )

 

쟈..그럼 시작!

 

 

Laredo 국경근처의모텔을 (30) 떠나서간단히마지막미국에서의장보기, 환전하기, 주유만땅을마치고는국경을향해서돌진했다. 차들이주욱늘어서있다. 입국하려면다리를하나지나서 (통행료 3) 간단히멕시코국경으로들어선다. 차들이관문을하나씩지날마다초록불과빨간불이번갈아가면서깜빡인다. 알고보니랜덤으로차량검사를하는것이다. 빨간불에걸리면! 바로 M16 같은총을들고서있는멕시코국경지킴이들이게검사를받게된다. 역시나우리는파란불. 이건완전운이다.  지금까지봤던풍경과는 180달라진다. 건물도낮고무지낡았고…. 다리하나를건넜을뿐인데…...슬슬겁이나기시작했다.

갑자기 영어간판이없어진! 당황스럽다.

 

 

 

 이렇게해서국경진입이끝났다??? 이상하다여권을보여달라고하지도않고, 물어보는것도없다. 초록불이면?? 뭔가이상하다고해서국경근처에잠시차를세워두고사무실에가서알아보자.!@@ .

 국경사무원들도영어를잘하지못한다. 아무튼...겨우알아듣고는여행하는차들에허가증을내어주는곳이따로있다고한다. ..그럼그냥멕시코내륙으로모르고계속갔다며??? 아마연방경찰에게걸려서감옥에라도갔을지모른다는것이다. 이런….그럼미리이야기해줄것이지.

아직그림같은스페인어를따라서여행허가증을발급받는곳으로들어갔다. !

 

 

우선사람에대한허가를받고나서차에대한허가를받았다. 나와유니는 180허가를친철한멕시칸아저씨에서받았다. (미화 20/ ) 그런데여권에는입국도장을찍어주질않는다. 따로이야기를하니이제서야찍어준다. 혹시라도나중에문제가될까봐입국도장은받아야한다. 이제 우리 으릉이 차례.!

캐나다운전면허증과차량등록증, 그리고여권사본, 나의입국허가증(180) 짜리가필요하다. 6명의사무관중에영어가가능한분은 1명뿐….미국과의 국경이 맞는지…^^;

 필요한자료를갖추고는 ( 사본은사무실에서복사해준다. 물론돈은내야지만 ^^) 기다렸지다. 마지막에 30불을내란다. 흐미….벌써멕시코땅밟자마자때문에 70불을내게생겼군. 이게웬일? 비자카드가안된단다. 왜왜?? 그럼현금을내려고하니그럼 300디파짓을물어야한다더군.. ..뭔 이런…법이..!!  그럼유니카드로하자! 하니차량주인이름으로카드여하네. 헐…뭔 이런법이다있니? 비자나마스터만된다니….그리고아마해외에서사용하지못하게끔잠금이되어있을지도모르니한국은행에전화해서알아보라고한다. 현지시간 1한국시간새벽 2시다. 젠장.   내가가진신용카드는 3비자, 아메리칸익스프레스, JBC 이다. 혹시나해서체크카드중에비자표시가있는것으로해봐도안된다. 당연히계죄에돈이없으니…..훔…..오만가지생각이다든다. 그냥가버려?? 아님한국에전화를해봐??(어떻게?) 인터넷사용가능한지물어보고체크계좌에돈을옮겨둘까?? 흠…..그런데체크카드를시도할때는비밀번호눌렀었다. 그런데처음비자카드를그었을때는비밀번호도안물어봤다.. 혹시나해서한번비자카드로해보라고하나….얼…..된다. 이런…….지금문제로얼마나시간이갔는데….

 아무튼 결국 성공했다!! 차량등록증을창문에붙이고얼른도시몬떼레이로가자. 바쁘다 바뻐 휴휴!!

 

 

 

 

 

<여행 허가를 받는 그 곳>

 

 

 

 

 

<버스도 들립니다.>

 

 

 

멕시코에서의드라이빙. 생각보다는쉽다. Mile 아닌킬로미터를쓰고, 도로에차가트럭말고는많이없다. 아직국경근처라텍사스주차들이제법많다. 가장문제는지금까지효도를해오던네비게이션이안된다는. 중남미의지도가조금만포함되어있다. 수신은되지만지도의위치가맞지를않는다. 즉…큰 (고속도로) 동서남북, 현재속도만있는정도. 도시의시내, 주유소위치등은없다. 론니플레닛지도와멕시코지도한장으로찾아가보자.

 

멕시코특히북부지역은미국과마약거래가많고갱들도많아서멕시코에서도위험한곳이다.

경찰들이가장못미덥다고한다. 도심경잘에게걸린다면무조건뇌물(미화 2 불정도)줘야한다고하고, 아침에되면차를부셔놓는다고….. 그리고경찰은죄도없는데맘에안들면철장에넣어두고는잊어버리고일을둔다고…완전무서운나라라고미국캐나다에서만나는사람들에게쇄뇌될정도록들었다. 다행히몬떼레이는멕시코에서도범죄율이낮기로는 1, 2 위를다툰다고하고, 3번째로도시, 1번째로수입이많은도시라고하니. 조금맘이놓인다.

 

몬떼레이까지의길은제법쉽다. 유료도로로 110km 뻗은직선길. 물론무료도로가있지만굽어있고, 80km 까지이다.  유료도로는도로번호아래에작게 D 라고써져있다.

 

 

 

<Let'be.....진정하자! >

 

 

 

 

 

<좌즉이 유료 / 우측이 무료>

 

 

 

 

 <유료 도로는 정말 잘닦여 있다.>

 

 

오후 6번을헤매었지만몬떼레이시까지도착했다.

 차들이제법많다. 다운타운은제법세련되었다. 새로운도시, 네비게이션도없고, 영어도안되는멕시코첫도시. 우선숙소부터찾자. 론니에나오는주차가가능한곳을찾자. 관광지가운데위치한호텔. 주변은온통자갈길로덥힌정말아름다운.  미국물만먹다우리는입이!! 벌어질밖에….

정말우리가멕시코에서운전을하고있다니….^^

 

 

 

 

 

 

 

 

 

 

<몬때레이 진입 성공!!>

 

 

 

몇번을헤매고는숙소를잡았다. 동안배우고, 가이드북에있던스페인어로겨우방을이틀잡았다. 차도안전한곳에주차하고. 흠흠. 도전치고는성공적이다. 호텔주변에는뭔가축제가있는지장이들어서고, 젊은애들이길가에늘어서있었다. 밖으로가고싶었지만...여긴멕시코. 밤에는나가지않는것이정석.! 오늘은그냥쉬자. 국경을넘느라오늘하루진을뺐다. 가장힘든부분은바로스페인어. 유료도로인지. 무료인지. 숙소가하루에얼마인지... 모든게힘들다. 이제시작인데파이팅!@@

 

내일은 그럼 몬때레이시를구경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