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U.S.A)/The east

August 16, 2009 놀라운 뉴욕 핏자!!!

팬더는팬팬 2009. 10. 6. 11:10
 

     가까운 줄로만 알았던 뉴욕이 생각보다 멀다. 오늘의 목적지는 져지 시티다. 뉴욕과는 마주 보고 있는 곳으로 그리 멀지 않다. 그리고 밖의 날씨는 푹푹찌는 뜨거움에 습기까지.. 아무리 에어컨을 틀어도 답답한 느낌은 가시지가 않는다. 으릉이의 에어컨 능력에 문제가 있든지, 밖이 너무 덥던지.. 지나오는 길에 있던 중국슈퍼에서 가볍게 장을 보고 (초코파이- 세일중이었다, - 조금 비싸긴 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불고기양념) 저녁은 핏자를 먹기로 했다. 시카고핏자와 뉴욕핏자가 미국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하니, 먹어 수는 없다. 시카고핏자는 명성에 비해 별로 였는데, 뉴욕핏자는 어떨지 너무 궁금하다. GPS 가장 가까운 핏자집을 찾고 그리로 향했다. 약간은 캐주얼하고 허름하게 생긴 핏자집은 주로 배달을 하는 곳이고 5 정도의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집의 스페셜핏자로 L 사이즈로 주문했다.

 

     7~8 지났을까? 벌써 우리 핏자가 완성되었다. 짝짝짝!! 맛은………… 오마이 !! 진짜 진짜 맛있다. 내가 지금까지 먹어 핏자 제일 맛있다. 정말 감동적이게 맛있어서.. 핏자를(16인치) 조각이나 먹고, 팬더는 조각이나 먹고.. 이상은 먹겠다고 포기를 하고 나머지를 테이크아웃하고 나왔다. 쫄깃쫄깃 놀라운 치즈의 쫀득함과 멈출 없는 .. ~ 뉴욕핏자는 대단한 것이었구나.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점은.. 과연 뉴욕핏자가 맛있는 걸까? 우리가 숨어있는 맛집을 제대로 찾은 것일까? 어쨌든 지금까지 최고의 핏자를 먹고 주방장 아저씨께 감사를 표하고 나니 뿌듯 뿌듯하다. 뿌드~~~~~ ~~~

 

(PS 팬더 생각 : 사실은 뉴저지 피잔데...ㅋㅋ)

 

      이제는 오늘 우리를 호스팅해 집을 찾아가야 시간이다. 주유소 쪽에 차를 세우고 인터넷 접속을 시도하니, 앗싸!! 연결이 된다. 좋은 소식은 우리를 호스팅해 주기로 2 사람이 갑자기 취소해 버려서 오늘 곳은 있지만, 다음날부터 곳이 없어져버렸다. 어쩌지?? 내일 걱정은 내일하고 어쨌든 오늘 우리를 재워 친구에게 전화를 봐야겠다. 친구 이름은 무스타파이고 터키에서 왔다. 집에는 '안나'라는 러시아에서 친구가 있어서 우리를 대신 맞아주었고 무스타파는 늦게 들어와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 어떤 사람이려나?? $.$ .. 뉴욕은 덥고 습하고, 집에는 에어컨디션도 없어 답답하지만..  뉴욕에서의 하루하루가 기대된다. ^--^

 

으흐흐흐흣~~

 

 

 

뉴욕이다~~~~~~~~~~~~~~~~~~~~~~~~~~~~~

 

드디어 뉴욕이다~~~~~~~~~~~~~~~~~~~~~~~~~~~~~~~~~~

 

 

 

<휴게소에서 발견한 4잎 클로버 . 뉴욕에서의 행운이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