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Mexico)/The south

Nov 11 Wed 2009 [Cancun] "쿠바 갈까~?"

팬더는팬팬 2009. 11. 26. 02:08

 

      깐꾼으로 향하는 , 곳곳에 배치된 군인, 경찰들로 괜히 지은 것도 없이 움찔~ 했지만 드디어 그렇게 유명한 꿈의 휴양지 깐꾼으로 향하고 있다. 멕시코 여행의 막바지가 보이는 하다.

        

     

     

     

    <깐꾼으로 가는 길은 유료 도로도 있지만 일반 도로도 나쁘지 않았다. 곳곳에 작은 마을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때로는 공사 중인 도로를 만나고>

     

     

     

    <공사가 막 끝난 탄탄한 유료도로 같은 곳도 지난게 된다..>

     

     

    우리는 차에서 동안 고민하던 문제를 종결 짓기로 했다. 깐꾼 도착하기 전까지 결정하기로 꾸바를 갈까? 말까? 관한 부분. 결론은, 그래 가자! 때가 아니면 다시는 오기 힘든 곳인데 가보기로 했다. 그렇다면 깐꾼 도착하자 마자 쿠바가는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자~

     

     

     

     

    <깐꾼에 도착해서 바로 찾아간 대형 마트. 드뎌 한국식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는 마트를 만났다. [Chedurai].>

     

     

     

     

    <아침 식사용 시리얼 머핀. 1>

     

     

     

    <시리얼 머핀 2>

     

     

     

    <깜찍한 수박 모양 젤리>

     

     

     

     

    <입이 떡벌어진 쌓기 기술>

     

     

     

     

    <호스텔 바로 옆 대형 마트. 버스를 타고 깐꾼에 온다면 버스 터미널 바로 맞은 편에 있음. >

     

     

    .

    우선, 호스텔에 짐을 풀고 ( 여행 떠난 처음 머물러 보는 도미토리. 기분이 새롭다 +_+) 주변 여행사들을 수소문에 가격 비교를 보니 꾸바나항공을 기준으로 USD245정도다.(세금, 비자 포함/ 출국세 불포함) 우리는 놀랍게도 USD220 곳을 발견하였으나 처음 말과는 다르게 갑자기 비자가 가격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하는 바람에 비자 포함하여 USD238 결재하였다.(2 기준 : 6,330.8페소 : 하필 달러 높을 , 괜히 페소로 결재해서 약간 손해 느낌) 8 9 일정으로 토요일 출발- 다음 주 일요일 도착하는 코스

     

     

         단추인 항공권을 결재하고 나니, 박차를 가해 나머지도 바쁘게 준비하게 된다. 우선 번째로 처리해야 부분은 환전이다. 쿠바 환전에 관해서는 말들이 많다. 캐나다 달러가 유리하다느니, 유로가 낫다느니, 신용카드 현금서비스가 무적이라느니, 멕시코 페소 인출 환전도 나쁘지 않다느니 등등..  마침, 만난 경제학의 귀재의 조언도 얻을 있었다. 그리하여 우리가 선택한 쿠바 여행자금 준비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신용 카드 현금서비스가 수수료 면에서는 가장 좋으나 간혹 사용이 있다는 위험 부담이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들고 가되, 신용카드 사용이 경우의 백업을 준비한다.
  2. 멕시코 페소를 유로로 환전 들고 간다. (300유로) 부족한 돈은 신용카드 혹은 기타 화폐 환전을 한다.
  3. 4000페소의 멕시코 화폐를 백업으로 들고 간다.
  4. 혹시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미화 비상금도 챙겨간다.
  5.  

     

      그리고 쿠바에 가져가야 준비물 표를 작성하고, 필요한 물품구입도 함께 하기로 했다. 우리가 작성한 준비물 목록은 다음과 같다. 단기 여행이기에 최소한의 짐만 가져가기로 했다. (전자제품용 백팩 1개. 여행용 60L 배낭. 작은 케리어로 준비)

     

  6. 여권, 비자, 비행기 티켓

 

  1. 실버(별명이다.) + 충전기 ( 완충 9시간 까지 사용 가능한 도시바 회사의 10인치 넷북) /

       -> PS. 큰 컴퓨터 (아빠 컴퓨터) , 미국에서 산 도시바 넷북 (실버 혹은 형아 컴퓨터) , 캐나다에서 산 넷북 (루비)

 

  1. 쿠바 관련 가이드 , 5불당에서 수집한 정보 캡쳐 (쿠바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중요한 정보는 미리 캡쳐 놓을 )

 

  1. 카메라 관련 장비 모두 (캐논 450D, 배터리4, 렌즈3(광각, 표준줌, 망원), 릴리즈, 충전기, 삼각대

 

  5.  음식물 : 

 

케찹과 허니머스터드소스 ( 500g짜리 작은 ) 라면 30, 커피포트, 락앤락 2(커피포트로 물을 끓여 라면을  컵라면처럼 먹기 위한 도구), 일회용 숟가락, 포크, 나이프 2개씩, 씨리얼바 30~40(아침 대용 혹은 긴급하게 배고플 ), 볶음 고추장 튜브 남은 --> 라면과 시리얼 마로 배낭이 거의 다 찬다.

 

  6. 속옷, , 수영복

 

  1. 세면도구
  2.  

    등등 이다.

     

     

    PS. 쿠바를 다녀 지금 유용했던 / 아쉬웠던 / 필요 없었던 준비물

     

  3. 가져가길 정말 했다 싶은 물품들
  4. 라면, 락앤락 , 커피포트, 씨리얼 , 케찹, 머스터드 등의 모든 음식물들 (강추~!)
  5. 작고 배터리 수명 오래 가는 넷북 ( 캡쳐 놓은 자료 보기도 편하고, 중간 중간 가계부 정리 사진 백업과 정리, 드라마 보기에도 너무 유용했음)
  6. 5불당 자료 캡쳐 ( 책에 나오지 않는 정보, 종이에 적어놓으면 잃어버리기 쉽지만 캡쳐 파일이라 분실 염려도 없이 너무나 편리했음)
  7. 신용카드 ( 아바나에서 너무나 사용할 있었다. 아바나 외의 도시에서는 사용하기가 힘들다. 아예 ATM 이 없다.)
  8. 수영복 (앙꼰 해변에서 빛을 발했다)
  9. 도수 놓은 선크림(해로 부터 보호 받는 느낌 :))
  10.  

  11. 가져왔으면 좋았을 하는 아쉬운 물품들
  12. 휴대용 휴지 (화장실마다 휴지 없는 곳이 대부분, 아니 전부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휴지를 여유분으로 포켓용 2 챙겼지만 여행 5 바닥나고 말았다. 특히 여성분들 휴지 챙기세요!)
  13. 수세미와 세제 (라면 먹은 설거지 비누로 씻으니 왠지 아쉬운 기분…비누향 라면도 처음 먹어보았다.)
  14.  

  15. 필요 없었던 물품들
  16. (괜히 무겁게 일정 보다 너무 많은 옷을 챙겨 갔답니다. 차에다 두고 것을…)
  17. 스포츠용 샌달(편한 쪼리로도 일정 소화 가능 했음. 자전거 대여 생각 있다면 편한 운동화나 샌들이 필요함.)
  18.  

      쿠바에서는 가서 사야지 하면 안된다. 물건이 없다. 그리고 있다고 해도 비싸다. 여행 내도록 사용할 것들은 모두 가져 가면 좋다.

     

     

     

    PS. 오늘의 저녁. 고기쌈. ^^ 간단했지만 오하까를 떠나고 못먹어본 것이라 참 행복했음.

        여행지에서는 이 정도면 최고 차림표.